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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 술집 Jullia (줄리아)장소 :: 2021. 12. 14. 19:22
을지로 줄리아 Jullia
https://www.instagram.com/julia_euljiro/


을지로는 갈 때마다 참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건물들, 직선으로 높게 솟은 푸른색의 고층 빌딩들, 그리고 그 사이에 숨어있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식당과 까페들 때문인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 할 장소는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Julia 줄리아' 라는 중식당 입니다. 다른 곳을 가려고 지나가던 중 바깥에서 보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끌려 들어가게 되었어요. 바깥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는 식당을 좋아합니다. 메뉴와 가격을 아는 것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거든요. 메뉴판을 볼 때까지만 하더라도 삼겹살튀김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다른 메뉴를 주문했었네요. ㅎㅎ



가게 안쪽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조명과 미러볼, 그리고 예쁜 등으로 잘 꾸며져 있어요. 큰 용 장식 뿐 아니라 뒤로 보이는 새장, 식물들이 어우러져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일관된 느낌의 음악도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 몫 했답니다.

어향 가지 새우
주문을 받으시는 분께 추천 받은 메뉴입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보통 잘 나가는 메뉴이고 어향 가지 새우는 본인이 추천하는 메뉴라고 하셨어요. 큰 가지에 새우를 함께 튀겨서 갖가지 야채들과 소스와 함께 나오는 요리입니다. 살짝 매콤해요. 맛있었습니다.

술은 연태 고량주로 선택했습니다. 250ml 와 토닉워터를 주문했어요. 향도 좋고 깔끔한 맛에 함께 같던 친구들 모두 연태 고량주에 반했답니다. 토닉워터를 많이 타서 셋이 취하지 않게 마셨답니다.

꿔바로우
두번째 메뉴는 꿔바로우 였어요. 바싹 튀겨 파,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역시 맛있고 양도 많습니다. 다만 소스가 좀 셔요. 처음에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나중에 아래쪽에 소스가 많이 묻은 것을 먹을 때는 많이 시더라구요.

- 전체적으로 메뉴가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 음식이 맛있습니다. 둘다 평타 이상!
- 연태 고량주를 추천합니다.
- 조명이 예뻐서 사진 맛집이에요. 특히 셀피 맛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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